소뮈스 – 2026.07.28: 당국에 따르면 지롱드주 북서부의 대형 산불은 화요일 아침에도 안정된 상태를 유지했다. 7월 22일부터 소뮈스에서 불에 탄 면적은 계속해서 4만2,000헥타르로 집계됐다. 평온한 밤과 신속히 진압된 재발화는 대응 인력에 숨통을 틔워 주었다. 그러나 화재는 아직 완전히 통제되지는 않았다.
마티외 르페브르 환경전환부 장관은 라디오 인터뷰에서 안정화 상태를 확인했다. 동시에 그는 경찰, 민방위, 소방 당국이 이러한 상황에 충분히 대비하지 못했다는 비판을 일축했다. 르페브르 장관은 야권 일부가 과거 예산 증액에 반대해 놓고 이제는 그 증액이 충분하지 않다고 비판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그가 구체적으로 어떤 표결을 언급한 것인지는 해당 보도에 따르면 설명하지 않았다.
이 논쟁은 단기적인 대응 역량과 장기적인 예방 조치를 모두 아우른다. 현장에서의 화재 진압은 가용한 소방 항공기, 헬리콥터, 소방 인력, 물류 및 보안 인력에 달려 있다. 정치권에서는 인력, 장비, 산림 관리, 예방은 물론 지방자치단체와 데파르트망 구조 서비스의 재원 마련에 관한 다년간의 결정이 쟁점이다.
내무부는 올해 초부터 프랑스에서 불에 탄 면적이 11만6,085헥타르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는 산불 피해가 이례적으로 컸던 2022년의 연간 총면적을 이미 넘어선 수치다. 당시에는 7만 헥타르가 조금 넘는 산림과 식생이 소실됐다. 정부에 따르면 2026년 들어 현재까지 1만3,550건의 식생 화재가 기록됐다. 이 수치는 지롱드주를 훨씬 넘어선 전국적인 부담을 보여 준다.
화재 확산으로 지롱드주 당국은 총 22만 명을 예방 차원에서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켰다. 대피 조치는 보르도 주변의 지자체들과 아르카숑 만 일대에도 적용됐다. 주민들이 귀가할 수 있을지는 현장 지휘부의 판단에 달려 있다. 산불이 안정화됐다는 것은 확산이 일단 멈췄다는 뜻이며, 새로운 발화 지점의 가능성이 배제되는 것은 아니다.
정부는 폭염과 가뭄에 대응해 7월 초 프레펙튀르, 민방위, 지방자치단체 및 소방대 간의 더 긴밀한 조정을 지시했다. 또한 7월 27일 국무회의에서는 2023년에 채택된 산불 관련 법률과 회복력 있는 산림을 위한 투자도 언급했다. 그럼에도 소뮈스 화재의 규모는 인력, 장비 및 물류에 상당한 부담을 주고 있다.
정부와 야권이 과거 예산 결정들을 놓고 공방을 벌이는 동안, 현장 지휘부는 계속해서 보호 조치를 책임지고 있다. 화요일 아침 당국에 따르면 화재 면적은 더 이상 늘어나지 않았다. 바람과 건조한 식생으로 인해 재발화할 가능성이 있어 지롱드주에서는 경계 조치가 유지됐다.
출처
- Franceinfo
- Ministère de l’Intérieur
- Élysée
- Le Monde
- LCP – Assemblée nationa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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