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다페스트 – 2026년 5월 30일: UEFA 챔피언스리그의 흥미진진한 결승전에서 파리 생제르맹(PSG)이 부다페스트 푸스카스 아레나에서 열린 경기에서 아스날과 120분간 1:1로 비긴 후 승부차기에서 4:3으로 승리했다. 축구 팬들은 치열하고 긴장감 넘치는 경기를 관람했다.
아스날은 경기 시작 5분 만에 카이 하베르츠가 PSG 수비의 실수를 틈타 선취골을 터뜨렸다. 파리 팀은 후반에 우스망 뎀벨레가 65분 페널티 킥을 성공시키며 동점을 만들었다. 이 페널티 킥은 크비차 크바라츠켈리아에 대한 반칙으로 주어졌다. 치열했던 연장전에서는 양 팀 모두 득점에 실패해 승부차기에서 우승 팀이 결정되었다.
승부차기에서 PSG의 누노 멘데스가 실축했으나 곤살로 라모스, 아민 애들리, 아크라프 하키미, 가브리엘 베랄도가 성공시켰다. 아스날 쪽에서는 에제와 특히 가브리엘이 중요한 승부차기를 골대로 넘기며 실패했다. 이 승리로 PSG는 2년 연속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확정지었다.
PSG와 아스날의 대결은 유럽 대회에서 여러 차례 맞붙은 재대결이었다. 양 팀은 이전 7차례 UEFA 대회에서 맞붙어 각 2승 3무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는 파리가 3:1 종합 점수로 런던 팀을 준결승에서 꺾었다.
PSG 감독 루이스 엔리케에게 이번 우승은 대단히 의미가 컸다. 그는 훌리건 문제와 강등 위기라는 어려운 시기를 팀과 함께 극복했다. 2025년 PSG 챔피언스리그 우승은 네이마르와 킬리안 음바페 같은 스타 선수들이 떠난 후 젊은 선수들과 팀워크에 집중하며 거둔 성과였다.
아스날 감독 미켈 아르테타는 비록 근소한 패배였지만 강한 경기력을 보였다. 2006년 이후 처음 결승에 오른 런던 팀은 이번 대회 첫 우승을 목표로 했다. 엔리케와 아르테타 두 스페인 출신 감독 간의 대결이 경기의 특별한 매력을 더했다.
경기장 분위기는 양 팀 열정적인 팬들 덕분에 한층 뜨거웠다. 아스날 팬들은 자신들의 지역인 이슬링턴을 축하하는 ‘North London Forever’ 노래를 불렀고, PSG 팬들은 클럽과 역사를 담은 응원가인 ‘Tous ensemble on chantera’로 화답했다.
이번 승리로 파리 생제르맹은 유럽 최고 클럽으로서의 지위를 확고히 했다. 아스날은 챔피언스리그 첫 우승의 꿈을 이어가며 훌륭한 경기력으로 향후 더 큰 성공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