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턴 러더포드 – 2026년 6월 16일: 프랑스 국가대표팀은 화요일 저녁 이스턴 러더포드의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세네갈을 2:0으로 꺾으며 2026년 축구 월드컵을 성공적으로 시작했다. 양 팀이 신중하게 플레이하며 프랑스 팀의 공격력이 초반에는 크게 힘을 발휘하지 못한 전술적으로 치밀한 전반전을 거친 후, 킬리안 음바페가 경기 66분에 프랑스에 선취골을 선사했다. 마이클 올리즈가 정확한 크로스를 올렸고, 레알 마드리드 공격수 음바페가 이를 완벽히 받아 침착하게 골문을 열었다. 이 골로 음바페는 올리비에 지루와 함께 프랑스 국가대표팀 역대 최다 득점자로 자리매김했다.
88분에는 브래들리 바르콜라가 2:0으로 점수를 벌렸다. 아드리앙 라비오가 빠른 역습을 시작했고, 바르콜라는 좋은 위치를 잡아 세네갈 수비를 능숙하게 뚫고 상대 골키퍼 에두아르 멘디를 긴 코너슛으로 제쳤다. 세네갈은 이스마일라 사르와 니콜라스 잭슨이 특히 위협적인 역습 기회를 여러 차례 만들어내기도 했지만, 결국 프랑스가 합당한 승리를 거뒀다.
디디에 데샹 감독은 평가전과 비교해 선발 라인업에 전략적으로 변화를 줬다. 마이클 올리즈가 예상 밖으로 중앙 미드필더로 나섰고, 우스만 뎀벨레는 오른쪽 측면으로 이동했다. 이 전술 변화는 올리즈가 창의성, 전술 파악, 정확한 크로스로 승리에 크게 기여하며 성공을 거뒀다. 또한 뎀벨레의 드리블은 오른쪽 측면에서 중요한 활로를 열어줬다.
2002년 월드컵에서 프랑스를 상대로 이변을 연출하며 주목받았고 현재도 강력한 상대인 세네갈은 꽉 짜인 수비와 빠른 역습을 바탕으로 방어에 힘썼다. 세네갈 감독 알리우 시세는 팀을 전술적으로 잘 준비했지만, 프랑스에 심각한 위험을 가할 골 결정력에서는 부족함이 있었다. 프랑스 수비진은 주장 라파엘 바란과 골키퍼 마이크 마냉을 중심으로 날카롭고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번 승리로 프랑스는 I조 선두를 확고히 하며 경쟁자들에게 명확한 신호를 보냈다. 팀은 절제되고 효율적인 경기력을 선보였으며, 이는 대회 진행 중 다음 경기들을 고려할 때 매우 긍정적인 징조다. 앞으로 몇 주간 이러한 경기력을 유지하고 월드컵 우승 경쟁에 더욱 기여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개막전 승리는 선수들, 코칭 스태프, 팬 모두에게 자신감을 높이는 중요한 발걸음으로 평가된다. 특히 음바페와 바르콜라가 보여준 강한 공격력이 기대감을 높인다. 6월 20일과 24일 예정된 다음 조별리그 경기가 프랑스가 국제 무대에서 어떤 위치를 차지할지 보여줄 것이다.
출처
- El País
- Cadena SER
- franceinfo